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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새싹이, 조언을 구합니다. 새싹이 아름다운건,꽃을 피울 가능성때문이지,새싹으로 남기위해서가 아니라고.문득 그렇게 생각이 났다. 이리저리 땡깡부리며그건 성장이 아니라 어른이 되어버리는 거라고 박박우기다가문득 든 생각때문에 너무 복잡한 고민에 들어갔다. 이런 사람이 되어라,이런 모습은 아니지 않느냐,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도대체말야!!있는 그대로 나를 좋아해줄 사람 하나 없는것 같았다. 나는 그냥 '나'로 남고싶었다.( 이제서야 겨우 알게되었지만, 나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어중이었다. 물론 지금도 )왜 여기저기서 나를 바꾸려드는지너무 화가났었다. 난 답을 너무나도 알고 싶었다.새싹이냐 꽃이냐 정도의 문제랄까. 일단 정리하기로 했다.주변을 하나하나, 내가 나를 모른다는걸 이때쯤 어렴풋이 느꼈다.그렇게 말랑말랑해지면서 여려졌.. 더보기
천년의 금서 - 김진명 제목 : 천년의 금서 저자 : 김진명 새움 출판 ★★★☆☆ 소름이 돋았다.읽고나선 미친듯이 사실을 확인했다. 그리곤, 솔찍히 어떤것도 믿을 수 없게되었다.책의 위대함과 사실의 소중함에 감탄을 할뿐이다. 사라지고 왜곡된 역사에 대한 추적과정을 담은 이책의 무거움은 좋다.하지만 그 무게에 맞지 않는 비교적 짧은 내용과, 추적자를 표면에 나타내지않고 실종된 추적자를 추적하는 제이자에의한 진행때문에 가지게되는 불투명도는 아쉽다. 읽은 사람으로써 가지는 쾌감이 이정도면 쓰는 사람의 안달이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있다.그러나 이 소설은 소설로써는 목적에 너무 치중한 느낌이다. 사실로 받아들이게끔 하는 요소들과 앞에 말한 구조에 의한 몰아치기.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엔 무리가 가는 요소들이다.정신을 차리고 비판적으로 접근.. 더보기
시라노; 연애조작단 김현석 감독(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 박철민) 엄태웅(병훈 역), 이민정(희중 역), 최 다니엘(상용 역), 박신혜(민영 역)!, 박철민(철빈 역)! 전아민(재필 역), 송새벽(현곤 역), 류현경(선아 역) 김현석 감독,각본 ★★★★★10 "믿음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에프터 서비스지 ㅎㅎㅎ" "스텐바이~ 큐!" -박철민이 그렇게 좋더라. 박신혜도 좋아. 영화도 좋아! 슬플만도 하건만 즐겁다. 보는내내 너무 즐거웠다. 더보기